충청남도가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3일 천안 충남창업마루 나비에서 미국 투자자와 충남 스타트업 간 투자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투자자, 투자 유치 발표 기업, 국내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 교류회에는 농식품테크 분야 슬로커, 한솔루트원, 세이브더팜즈, 로웨인, 제조융합 분야 티엠브이넷, 엔지노바, 이머티리얼랩, 베니라이트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전기차 충전기 냉각시스템, 항바이러스 솔루션 적용 스마트 축산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 가능성을 어필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