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일상 바꾼 울진형 복지시스템
울진군(군수 손병복·사진)이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사회복지·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은 울진형 복지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예방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 만원씩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무료 빨래방 운영, 혼자 있는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에 쌀과 김치를 연중 지원하는 공동취사제, 2~3일 분량의 반찬을 제공하는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 등 다수의 노인 친화정책을 운영 중이다.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은 지역 반찬 업체가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연대와 협력도 강화된다. 또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 모두가 일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도 확대했다.

울진군, 일상 바꾼 울진형 복지시스템
지난 3월부터는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이동권을 보장했다. 울진군은 ‘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군민 안전 보험의 항목 및 지원금액 확대로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복지제도 구축과 더불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의 일상을 살피고 지역산업 발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일상 바꾼 울진형 복지시스템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