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증산 유지·지정학 불안 확대…국제유가 1%대 상승 출발 [오늘의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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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유지·지정학 불안 확대…국제유가 1%대 상승 출발 [오늘의 유가]](https://img.hankyung.com/photo/202506/01.40695753.1.png)
이날 한국 시각 오후 2시 기준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9달러(2.37%) 상승한 64.27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71달러(2.81%) 급등한 배럴당 62.47달러에 거래됐다. 두 원유 계약 모두 지난주에는 1% 넘게 하락했었다.


골드만삭스는 OPEC+가 8월에도 7월과 마찬가지로 41만배럴 증산을 단행할 것이라 전망했다. 8월 증산량은 7월 6일 결정된다.
주말 사이에 확대된 지정학적 불안 역시 유가 상승의 재료가 됐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공군기지를 공습했고, 이란은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놓은 이란 고농축우라늄 급증 보고서에 대해 “정치적인 동기로 편향된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25% 수준인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를 이달 4일부터 50%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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