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 목표 주가를 515달러로 기존 500달러에서 상향한다고 22일(현지시간) 에버코어ISI가 밝혔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미국의 투자은행 에버코어SIS는 이날 연례 ‘마이크로소프트 360’ 행사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올인’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투자는 초기 단계에 있고, 운영 효율화 노력과 균형을 맞춰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AI가 조직 경영자들의 핵심 우선순위(a key priority)로 남아 있기 때문에 거시경제적 변화가 고객들의 서비스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AI 또는 비(非) AI 애저(Azure) 수요와 관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긍정적인 발언들도 수익 추정을 소폭 상향 조정하는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태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