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북 안동시와 농특산물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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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채 푸드팜 센터 품목 다각화 중점
안동시와 상호 시너지 효과 낼것으로 기대
안동시와 상호 시너지 효과 낼것으로 기대

협약은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 팜 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형안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과 조정철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 팜 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 팜 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시는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 팜 센터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5억 원, 누적 방문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시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 광주=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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