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성제 의왕시장,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

    “지난 3년은 10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30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시장은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김 시장은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내손 중·고교 통합학교 개교 및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가 착공 등이 대표사례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진로 진학 상담센터 및 수학 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맨 발 걷기길 조성, 의왕 무민 공원 및 백운호수 공원 개장, 의일로 2 도로 확장,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 쉼터 개소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김 시장은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추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그는 “먼저, 시 전역에서 LH가 추진하고 있는 6개의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 2, 의왕 군포 안산 3기

    2025.06.30 13:16
  • 안양시, 연현공원 조성업 '본격 재개'

    경기 안양시는 중단했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30일 시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제일산업개발, 한일레미콘 등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이 사건 기록과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상고를 기각했다.시는 이에 따라 중단됐던 연현마을 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연현마을 공원 조성 사업은 만안구 석수동 일대 제일산업개발의 아스콘공장 부지에 3만7546㎡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제일산업개발 등은 시의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에 의해 재산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2021년 4월 이번 소송을 제기했으며, 1심 및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하자 2025년 4월 상고했다.최대호 시장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취소 소송을 1심 및 2심에 이어 상고심까지 승소하면서 연현마을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하던 연현공원 조성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공원조성 사업을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연현마을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양=윤상연 기자

    2025.06.30 11:48
  • 이천시, 배달특급 배달비 3000원 할인권 '무제한 제공'

    경기 이천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000원 할인쿠폰을 무제한 제공하기로 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배달특급’과 협력해 3000원 할인권을 무제한 제공한다.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 날짜 등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시 배달특급 가맹점으로 등록된 모든 가맹점에서 1만 5000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김경희 시장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달비 3천 원 할인권을 무제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이천=윤상연 기자

    2025.06.30 11:14
  •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모집'

    경기도가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다만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한다.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 연계된다.다만 신청자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때는 거주요건이 충족되는 직계존속과 본인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직계존속 주민등록초본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지원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이자가 입금돼, 원리금에서 차감된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자 지원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자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2025년 상반기 약 1만 9000명에게 18억 7

    2025.06.30 10:16
  • 김진경 도의장· 김동연 지사·임태희 도교육감, 협치로 '노동존중 실천'

    ·경기도의회는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 등이 경기도의회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한뜻으로 뭉치며 실천적 협치의 모범을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김 의장과 김동연 지사,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 예담채에서 정담회를 갖고, 도의회 청소원들의 열악한 휴게실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대기실 일부를 할애, 청소원 휴게 공간을 확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김 의장은 이날 청소원 휴게실의 협소함과 환기 부족 등의 문제를 설명하며 휴게실과 인접한 기관장 대기실 공간을 활용해 환경개선에 나서는 방안을 제안했다.이에 김 지사와 임 교육감 모두 흔쾌히 동의했다.김 의장과 김 지사, 임 교육감은 특히 정담회 후에는 직접 청소원 휴게실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며, 고충을 살피기도 했다.세 기관장의 이번 합의에 따라 창문조차 없던 현재의 청소원 휴게실은 채광창을 갖춘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노동 존중이라는 가치를 위해 세 기관이 한뜻으로 뭉친 훈훈한 협치 사례가 만들어진 셈이다.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한 일에 두 분이 진정성 있게 뜻을 모아주셔서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번 결정이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세 기관이 귀를 기울여 함께 응답한 협치의 모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김 의장은 이번 조치는 지난 16일 청소원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당시 김 의장은 청소원 휴게실 환경개선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수원=윤상연 기자

    2025.06.27 17:28
  • 경기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본격 추진'

    경기도가 양주시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을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전 구간(1·2·3공구)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 추진한다.27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6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제1공구, 올해 3월 31일 제2공구 사업계획을 승인한 바 있어 이번 승인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전 구간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의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총 16.9km를 연장하는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며, 정거장 4개소와 경정 비용 차량기지 1곳을 신설한다.도는 전 구간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 절차와 용지보상을 즉시 진행하고 3공구 구간 공사를 조속히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버스 대비 24분 단축되어 경기 북부 지역발전과 서울지역 접근성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김기범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경기 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안전관리를 통해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윤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2025.06.27 16:52
  • 경기도, 6년만에 시내버스 요금조정 검토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이는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도는 그동안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 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20~53%)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후 도의회 의견 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앞서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과 물가 및 운수종사자 인건비 상승 등에도 지방 공공요금에 대한 중앙정부 기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신중히 검토했다.하지만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시내버스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도는 시내버스 요금 조정에 따른 도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 패스’ 혜택을 확대한다.기존 혜택은 대중교통 월 15회 이상 사용 시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 다자녀가구 30~50%)를 환급하는 내용이다.도는 여기에 7월부터 월 61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분 전액에 대해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한편 도는 초과분 이용액에 대해서는 비용이 들지 않아서 일종의 정기권 장점을 더한 통합형

    2025.06.27 16:31
  • 여주도시공사, 파크골프장과 오학물놀이장 이용객에 '관광상품권 지급'

    경기 여주도시공사는 오는 7월부터 관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관외 고객과 오학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주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타지역 거주자는 여주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여주 관광 상품권이 지급되며, 물놀이장 이용고객은 이용 요금 1만 원에서 80%인 8000원을 관광상품권으로 각각 지급받게 된다.관광상품권은 여주 전역 여주 관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여주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여주 파크골프장은 전국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파크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스피드 입·출구 게이트와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행정 기반 구축 ‘스마트 파크골프장’으로 타 기관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또 여주 물놀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여주시민에게는 구명조끼, 튜브 무료 대여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안전한 운영을 위한 상시 안전요원 배치, 응급대처 인력 확보 등 다각적인 대비책도 마련했다.한편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여주를 방문해 스포츠와 여름휴가 즐기는 관광객들의 소비를 지역 소비로 이어지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파크골프와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방문객들이 여주의 매력을 더 깊이 느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여주=윤상연 기자

    2025.06.27 15:56
  •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개발 '본격 추진'

    경기도가 광교테크노밸리(이하 광교 TV) 바이오 유휴부지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한다.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본회의를 통해 광교 TV 바이오 유휴부지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을 의결했다.도는 이에 따라 GH에 대상 부지를 출자하고, GH는 이를 기반으로 단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현물출자 대상은 수원시 광교 TV 일원에 위치한 18필지, 총 2만 5171㎡(약 7600평)의 토지로, 기준가격은 공시지가로 약 633억 원이며, 최종 출자금액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경기도는 출자 대가로 GH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이번 개발 대상지는 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인접,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1km 내 위치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특히 바이오 혁신 기반을 갖춘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를 구성하는 200여 개 기업과 공공·민간 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내 주요 지원기관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등이 있으며, 인근 공공 및 민간 지식산업센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도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H 등과 함께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대학, 병원, 앵커기업 및 글로벌 협회와 연계한 전략도 병행해 추진 중이다.GH는 현물출자 이후 지상 16층, 지하 4층 규모(연면적 약 14만 5000㎡)의 업무시설, 통합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2025.06.27 15:27
  • 경기도, 지역활력 회복 '수원시 매산동 도시재생사업' 30일 완료

    경기도가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오는 30일 완료된다고 27일 밝혔다.수원 팔달구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하지만 수원역 서부 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 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이번 도시재생사업은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相商)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을 비전으로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보행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 특색 있는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중심시가지 기능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주요 사업으로는 △매산동 어울림 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션센터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모두다 어울림 센터 조성 △골목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플랫폼 사업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 사업 △매산동 어울림 거리 조성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다수 추진됐다.지역 주민과 공공이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공간들이 마련됐다.특히 매산동 어울림 센터는 노후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북카페, 공유판매장, 공유주방, 다목적실 등 주민 공동이용 공간으로 재정비됐으며, 청년 인큐베이션센터에서는 청년 창업가를 육성한다.도는 이번 매산동 도시재생사업으로

    2025.06.27 08:42
  • 경기 광주시, 경북 안동시와 농특산물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 광주시는 자연채 푸드 팜 센터에서 경북 안동시와 함께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은 두 지역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유통 구조를 개선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또 안동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광주시 자연채 푸드 팜 센터의 품목을 다각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권형안 경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과 조정철 안동시 농촌경제진흥과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자연채 푸드 팜 센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광주시는 올해부터 자매결연 도시인 보은군, 부여군, 고흥군과 농특산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자연채 푸드 팜 센터를 통해 공급해 왔다.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판매 실적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시는 안동시와의 협약도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 팜 센터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25억 원, 누적 방문자 수 13만 명을 기록하며 시민과 생산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기 광주=윤상연 기자

    2025.06.26 17:25
  • 광명시,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 도약' 추진

    경기 광명시가 ‘광명형 청소년정책’으로 청소년 중심 교육도시로 도약한다. 이는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를 주체로 전환하기 위해서다.26일 시는 황희민 평생학습 사업본부장이 정책브리핑을 열어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민선 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는 밝혔다.황 본부장은 “시는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드림 청소년 정책으로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덧붙였다.-청소년 제안 참여민주주의...조례 제정 이끌어시의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끌어가는 구조로,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9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위원회는 첫해 29건의 정책을 발굴해 14개 부서에 제안했다.이 가운데 △광명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 등 3건은 실제 조례 제정·개정으로 이어졌다.-복지 사각지대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시는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촘촘한 교육복지 체계를 운영하며, 모든 청소년이 동등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먼

    2025.06.26 16:3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금학천과 고기교 등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점검'

    경기 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5일 금학천 준설사업 현장, 서천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차도, 동막천 고기교 등을 찾아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이 시장이 내린 특별지시 3호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명지대역 인근 금학천을 찾아 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시는 하천 범람 등을 예방하고자 올해 29억여원을 들여 금학천 등 처인구 내 25개 하천 31개소를 준설하고, 8개 하천의 지장 수목 6431주를 제거했다.이 시장은 준설과 잡목 제거를 마치고 말끔히 정리된 금학천 일원을 살펴보고 “이제 장마가 시작됐으니 집중호우 철 침수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모니터링하고,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주민들에게 산책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무더위쉼터인 서천동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도 점검했다.아울러 이 시장은 매년 여름 범람에 따른 침수 피해 발생으로 교통 불편을 야기하는 동막천 고기교를 찾아 하천 상태를 확인했다.시는 2022년 고기교 주변에 차수벽을 설치하고, 2024년 5월에는 보강공사를 마쳤다.시는 내년 말까지 현행 2차로인 고기교를 4차로 다리로 신설하고 주변 도로도 확충할 방침이다.한편 이 시장은 “지난 2022년과 같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동막천을 준설하는 등 하천 정비에 공을 들인 결과 2023년부터는 수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도록 계속 잘 모니터링을 하는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용인특례시=윤

    2025.06.26 14:50
  • 경기 시흥시, 미국 로체스터시 방문단과 '교류 간담회' 진행

    경기 시흥시가 자매도시 교류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시의 킴 노튼 시장과 위노나 주립대학교 대표단이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결연도시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로체스터시의 이번 방문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돼 두 도시 간 본격적 교류가 재개됐다.시와 로체스터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교류는 지난해 로체스터시장의 서한을 계기로 재개됐다.특히 킴 노튼 시장의 이번 첫 시흥 방문은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 복원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로체스터시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중심지인 ‘메이요 클리닉’이 위치한 도시로, 미국 내에서도 첨단 의료ㆍ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세계적 의료 허브 도약을 위해 메이요 클리닉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공공ㆍ민간 협력 경제 개발계획(DMC)을 추진 중이다. 위노나 주립대학교는 지역 내 유서 깊은 공립대학으로 교육ㆍ연구 중심의 협력 거점이다.방문단은 킴 노튼 시장을 비롯해 위노나 주립대학교 조엘 트레버 교육학 교수, 교육학과 재학생 14명 등 총 16명이 내한했다.방문단은 지난 24~25일 서울 경복궁, 인사동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했으며,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간담회를 갖고 교육, 바이오메디컬, 관광 등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경기 글로벌바이오 캠퍼스(서울대 시흥캠퍼스) △한국 공학 대학교 △해양생태과학관 △웨이브 파크 등 시흥시의 미래 전략 기반 시설을 잇달아 시찰한다.이를 통해 시의 차세대 바이오 인재 양성 체계, 기술교육 기반 시설, 해양관광 융합산업 모델을 직

    2025.06.26 14:25
  • 경기도, 독서 활동에 지역화폐 지급 전국 최초 '천권 독서포인트제' 시행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 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천권으로 독서 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독서 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 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 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 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 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7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기간 내 사용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기본 적립 외에도 ‘가입 축하 포인트’, ‘추천인 보너스’, ‘21일 출석 체크 챌린지 포인트’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이 준비돼 있다.독서 포인트제는 전용 플랫폼에서 운영되며, 포인트 적립과 지역화폐 전환 내역은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

    2025.06.26 12:40
  • 김동연 민선 8기 경기지사, '기후경제' 세계가 주목...대한민국 미래 설계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기후정책이 국내를 넘어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김 지사가 ‘기후는 곧 경제다’라는 모토로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기후 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해서다.김 지사는 지난 2월 ‘기후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민선 8기 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라고 천명했다.도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 위성·기후 펀드) △도민참여형 기후 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김 지사의 이 같은 기후 경제 패러다임은 유엔 기후 행동이 선정한 전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대한민국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세계경제포럼(WEF)은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했다.또 미국 CRS가 주최한 ‘REM 아시아 2025’에서는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했으며, 6월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연합 아태총회(UCLG ASPAC)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보험’을 우수 정책 사례로 소개했다.아태총회는 경기도 기후보험 정책 소개에서 김 지사는 “기후정책은 단지 환경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산업, 기술, 복지, 국제협력이 결합한 통합적 경제 전환의 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경기도는 말이 아닌 실행으로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방향을 증명하고 있다”고 평

    2025.06.26 11:11
  • "수원, 경자구역 준비 완료…K첨단산업벨트 만들 것"

    경기 수원시가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이곳에 일단 330만㎡(100만 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2단계로 660만㎡(200만 평)를 추가로 늘려 총 990만㎡(300만 평) 규모의 첨단산업 벨트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이재준 시장은 2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뤄지면 수원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지난 4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된다.이 시장은 “경기도 평가에서 후보지 3곳 중 수원시만 조건 없는 ‘적정’ 평가를 받았다”며 “산업적으로, 도시 공간적으로 준비가 충분히 완료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5.06.25 17:21
  • 경기관광공사, 접경지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경기관광공사가 ‘DMZ 열차’ 운영을 통한 여행코스 개발을 연천군까지 확대하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2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연천군청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DMZ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열차 기반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연천 지역을 대상으로 한 DMZ열차 정식 코스 개발로는 최초 협력 사례이다.공사는 기존 파주·김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3개 코스에 앞으로 연천 코스가 추가되면 총 4개 코스로 확대 운영돼 접경지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연천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열차 연계 코스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지속 가능한 DMZ 관광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서 지난 3월 1일 ‘광복 80호, DMZ열차’를 처음 운행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해당 전동열차는 매달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총 2회 운행(서울역-일산역-임진강역)중이며,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김포시, 파주시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3개 코스는 서울역에서 출발, 임진강역, 일산역에 도착 후 연계 교통을 활용, 운영중이다.먼저 △1코스는 임진강역 도착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임진각을 둘러보는 코스이다.△2코스 역시 임진강역에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캠프그리브스, DMZ숲 트레킹으로 이어지는 안보·생태 테마

    2025.06.25 16:34
  • 경기 안산시, 오는 30일 토지보상계획 공고해 '신길 일반산업단지 본격 추진'

    경기 안산시가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9년까지 단원구 신길동 331-1번지 일원에 면적 (27만8947㎡)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안산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자다. 시는 오는 30일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해 본격 추진을 알렸다.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이다.시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이 지역에 다양한 첨단 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토지 보상계획 공고는 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신길 일반산업단지 조성의 첫 과정이다.안산도시공사는 앞으로 대상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안내하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보상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 절차, 기간 등은 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란을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민근 시장은 “신길 일반산업단지는 안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2025.06.25 15:44
  • 경기도, 오늘부터 '국제특급우편 요금 할인'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

    경기도가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 일부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도가 경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기존 다문화가족에 한정됐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외국인 주민까지 확대하는 것이다.도와 경인청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의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도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외국인 일부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추가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외국인 유학생(D-2, D-4) ▲외국인 근로자(E-8, E-9, H-2) ▲외국국적동포(F-1, F-2, F-3, F-4, F-5) ▲구직자(D-10) 등으로, 경기도 거주 전체 외국인 가운데 85%를 차지한다.이들 역시 기존 다문화가족 요금할인과 동일하게 우체국 방문 시 EMS 발송 요금의 10%, 온라인 간편 접수를 이용할 경우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외국인등록증(외국 국적 동포인 경우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하고 도내 우체국을 방문하면 된다.대리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과 대리인의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상업적 용도로 EMS를 다량 발송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원규 도 이민사회국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4000여 건의 국제특송에 대해 건당 약 6600원, 총 2700만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했다.의정부=윤상연 기자

    2025.06.25 13:53
  • 임병택 시흥시장, '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참석

    경기 시흥시는 거북섬 동의 웨이브 엠호텔 웨스트 컨벤션홀에서 올해로 75주년을 맞은 6ㆍ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돼 임병택 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6ㆍ25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보훈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기념 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6ㆍ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후 6ㆍ25 참전유공자 및 보훈 가족 오찬 간담회가 이어져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했다.이필준 6ㆍ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올바른 안보 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임병택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6ㆍ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희생과 공헌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시흥=윤상연 기자

    2025.06.25 13:12
  • 경기도, 대형 굴착공사장 44곳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가 ‘지하 공사 현장·땅 꺼짐 특별 안전대책’ 수립해 대형 굴착공사장 시군 합동 점검을 실시 등 분야별 대응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이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서다.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하 안전지킴이를 통해 대형 굴착공사장, 철도건설공사·토목공사 현장, 상하수도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도는 지난 4월 17일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사고 이후, 분야별 특별 안전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먼저 도는 지난 5월 ‘경기도 지하 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 지하 안전지킴이를 제도화했다.지하 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등 전문가 42명이 지하 안전 평가 대상(10m 이상 굴착) 현장에서 2인 1조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 현장 자문을 하는 제도다.지하 안전지킴이는 지난달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도내 대형 굴착공사장 등 44개소에 대한 시군 합동 점검했다.여기에 도는 시군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지원을 위한 국비 10억 8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1회 추경을 통해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조사용역비를 16개 시군에 지원할 방침이다.도는 도내 철도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대책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옥정포천선(7호선 연장) 등 도 추진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시추조사 및 지하 물리탐사 구간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측하고, 지상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했다.도봉산옥정선(7호선 연장)의 경우 지난 5월 23일~28일 지하 매설물 관리주체와 지반침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수원발 KTX 직결사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 국가나

    2025.06.25 12:41
  • 경기도와 경과원, 스타트업 민관 협력 차담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과천 메가존 산학연센터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담회’를 열고, 도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차담회는 ‘G Startup Bridge(경기스타트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의 현장 경험과 공공의 정책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등 민관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G Startup Bridge(경기스타트업협의회)는 지난 2월 출범한 민간 주도형 자문기구로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글로벌 커뮤니티(AC·VC), 네트워킹 커뮤니티(앵커기업), 클러스터링 커뮤니티(지원기관) 등 3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차담회에는 김현곤 경과원장, 이주완 협의회 의장, 커뮤니티 리더 10명이 참석해 창업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전략 제안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스타트업이 판교에서 성장한 뒤 서울로 본사를 이전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 지적되며, 지역 내 지속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다.참석자들은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지속적 교류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 경기도 강점을 살린 ICT·게임·모빌리티 분야의 클러스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 민간 커뮤니티를 통한 창업기업 발굴, 유망 기술기업과 앵커기업 간 연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모델 도입 방안도 제안했다.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의장은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민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협력이

    2025.06.24 16:55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추모 위령제 참석'

    화성특례시는 정명근 시장이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에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추모 위령제는 사고 대책위원회와 피해자 가족협의회 주최,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관으로 불교 제례 의식으로 진행됐다.희생자 유가족, 사고대책위 및 피해자 가족협의회,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위령제는 추모의 말씀을 시작으로 발원문 봉독과 추모 법문, 헌화·헌수·헌배로 이루어진 공양 의식, 사고 현장 주변을 도는 회향 순례, 소전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시는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유가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소통하는 한편, 유사 사고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시는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 발생 및 대응 과정 전반을 담은 ‘백서 제작’ △고위험 사업장의 사전 정보 파악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화재위험지도’ 구축 △분야별 제조업 사업장 안전 점검을 위한 ‘산업 안전지킴이’ 운영 △공장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 근무체계 운영 △재난 대응과 및 사고대응팀, 노사협력과 신설 등 공장 화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정명근 시장은 “모든 시민과 이주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더 안전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라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화성특례시=윤상연 기자

    2025.06.24 16:31
  • 김동연 경기도지사, '투자유치 100조 원 현실로 다가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투자유치 100조원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23년 2월 도의회 도정 연설에서 민선 8기 내 100조 원 투자유치 목표를 공표 후, 지난 5월 말 기준 87조 7000억 원(약 88%)을 유치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도 관계자는 "그동안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인 만큼 올해 말께 투자유치 100조 원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김 지사의 투자유치를 분야별로 세분하면 온 세미(미국), ASML(네덜란드), 알박(일본), 머크(독일), 에어프로덕츠(미국) 등 글로벌 기업에서 총 23조 1000억 원을 유치했다.또 반도체·배터리·수소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으로도 총 38조 2000억 원 규모의 미래 산업 투자를 끌어냈다.특히 성남~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경기도를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또 계속되는 투자 결과로 용인 원삼에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파주에는 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추가로 산업단지·테크노밸리·공공 주택지구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총 19조 9000억 원, G 펀드 등 기술 창업 투자 유치로 총 6조 5000억 원도 유치했다.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년 동안 88조 투자 유지, 소상공인·자영업 5조 지원, 30만 혁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구체적인 결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위기의 시대, 민생과 미래를 함께 지켜낸 ‘실사구시 도정’의 대표 사례가 바로 지금의 경기도다”라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5.06.24 16:04
  • 경기도, 고양 등 도내 9곳에 '기부 키오스크 운영'...나눔문화 확산 기대

    경기도가 하남 등 도내 9곳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기부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로 기부할 수 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남, 양주, 오산, 안성, 용인, 포천, 안양, 고양 순으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해 지원 및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 파주시청에서의 제막 행사를 앞두고 있다.첫 키오스크 설치일 기준으로 지난 20일까지 총 1796만여 원이 모금됐다.기부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기부할 수 있다.1000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까지 촬영할 수 있다.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도 기대된다.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운영하고 고양, 안성 등 9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한다.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협조로 관리되며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현재 기부 키오스크는 양주역, 오산시청, 안성시청, 기흥구청, 포천시청, 파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하남시 덕풍 스포츠 문화센터,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체육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으며 지역행사나 사회복지 관련 행사 등의 장소로 이동해 활용하는 이동모금도 운영할 계획이다.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손쉬운 기부 참여와 기부 인증샷 등으로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2025.06.24 09:06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인구 150만 광역시로 성장할 것" 비전 밝혀

    "용인은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입니다.“2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민선 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고,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12건의 공약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인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시민 프로축구단 창단 등 137건(65%)을 완료하는 등 205건(97%)의 공약이 이행되도록 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용인특례시는 제 임기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는 용인특례시 최초의 성과”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용인을 △교통망 확충으로 시내 곳곳에서 10~20분이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철도망도 확충되는 교통도시다”며 교통망 확충 성과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발표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보완·발전시켜 용인 시내 전역을 17개 고속도로·고속화도로로 연결해 남북과 동서의 차량 흐름이 한층 원활해지는 격자형 도로망을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또 용인엔 기존에 경부, 영동 등 5개 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등 5개 고속화도로가 있다. 여기에 추가로 5개 고속도로와 2개 고속화도로를 건설해 도로

    2025.06.23 17:33
  • 경기도 '기회소득' 30만명이 혜택 봤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핵심 도정으로 추진해온 ‘기회소득’ 정책이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김 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직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목표로 시장이 보상하지 못하는 사회적 가치를 공공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기회소득 실험에 나섰다.23일 도에 따르면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기후행동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기회소득의 누적 수혜자는 30만 명에 달한다. 먼저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 예술인에게 연간 1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예술인의 소득을 보전해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다. 올해 수혜 대상은 1만5000여 명으로 늘었다.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다회용기 사용 등 15가지 활동을 실천하면 최대 6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행 1년 만에 128만 가입자를 확보해 감축된 온실가스가 연간 10만3699t에 달한다. 이는 소나무 약 83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로, 축구장 1만3000개 크기의 숲을 조성하거나 전기버스 2630대를 도입한 것과 맞먹는다는 설명이다.청년의 꿈을 보장하는 ‘청년 기회 패키지’도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 19~39세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2023년 호주 시드니대 등 5개 대학 200명이 참여했다.수원=윤상연 기자

    2025.06.23 17:24
  • 게임산업 메카 성남, '2025 게임팸크닉' 건전한 게임문화 선도

    경기 성남시는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가 60가족, 총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남 게임 힐링센터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가 포함된 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행사장에서는 △브롤스타즈·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족 협력 전 △보드게임 체험존 △모두의 마블 실사판 △4차산업 진로 체험관 △메타버스 기반 언어교육 게임 △가족 매체 상담 등 총 12개의 체험 행사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돼 협동 게임을 수행하는 ‘가족 협력 전’은 세대 간 공감을 넓히고, 게임의 긍정적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가족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ㅋㅋ머니’를 모아 경품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참가자들은 “게임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 “자녀의 취향과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공감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민들과 공유했다.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성남 게임 힐링센터’를 중심으로, 게임 과몰입 예방, 건전한 게임 이용문화 확산, 지역 게임산업 진흥을 아우르는 다각적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이러한 노력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판교역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게임 문화축제 ‘GXG(GAME × GAME)’로 이어질 예정이

    2025.06.23 16:28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남은 임기 "학생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 최우선 정책추진" 강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학생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최우선에 두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2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경기교육은 자율·균형·미래의 정책 기조 아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 공유학교, 하 이러닝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남은 임기 중점 교육정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임 교육감은 앞서 취임 3년간의 성과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에 두고 공교육의 영역을 지역과 온라인으로 넓히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들 성과는 경기교육의 단순한 변화가 아닌 미래를 향한 교육의 대전환을 준비온 것으로, 앞으로의 교육 혁신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변해도 교육의 중심은 오직 학생이어야 하며 이는 교육 본질에 입각한 불변의 원칙이다”며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도전을 지속해 학생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정책을 추진해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강화해 교육 혁신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임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늘 봄 학교 정책이 준비 없이 추진된 졸속 정책이라는 지적에 대해 견해도 밝혔다.그는 “늘 봄 학교는 최근 리박스쿨 사태 이후 학부모들의 신뢰도 잃고 있다. 하지

    2025.06.23 16:00
/ 200
OSZAR »